베트남 호치민 레탄동 술집 일본바 경험담
2020/09/05 - [베트남 여행] - 호치민 한국음식점 도우미 착석식당 금강, 짬찜
베트남 호치민 첫 여행때 5박6일을 즐기면서 호치민시티의 모든걸 경험해보자 하고 갔었는데, 베트남 자유여행은 하노이를 가든, 다낭을 가든 어딜가든 뭔가를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듯한 기분이 항상 듭니다. 3년전 베트남 첫 여행때도 호치민 레탄동 일본인거리가 있는데, 가볼려고 했는데 못가고 와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2번째 호치민 여행갔을때는 안가본 일본인거리 호치민 레탄동 술집 일본바 여기랑 현지 음식점 맛집들을 찾아서 가봤습니다. 2번째 호치민여행이라 우리는 처음 갔을때 좋았던 곳들 부터 먼저 가서 즐기고, 음식도 처음 갔을때 먹었던 맛집들부터 가자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첫날은 일단 호치민공항 탄손누트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베트남 대표음식 쌀국수를 먹고 우리는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잠깐 쉬면서 잠들었는데 깨니까 어느덧 저녁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저는 씻고 옷을 갈아입고, 호치민에서 관광객이 제일 많은 거리 브이비엔 여행자거리로 출발하였습니다.
브이비엔 여행자거리 입구에서부터 끝까지 걸어서 구경하는데 처음 여행왔을때랑 다를게 없습니다. 마사지에서 삐끼치는 여성들이 많이 있고, 바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삐끼를 치고 있습니다. 길가에 이쁜 게이들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첫 여행때 갔는데, 기억이 좋았었던 오션클럽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브이비엔 오션클럽은 사람들이 항상 많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바로 옆에 테이블 여자한테 말을 갑자기 말을 걸었습니다. 옆에서 보니 여자가 이뻤습니다. 한참을 대화하고 오더니 명함을 주면서 놀러오라고 했는데 호치민 레탄동 술집 일본바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여자였습니다. 어차피 우리 여기 가기로 했으니까 내일 한번 가보자고 하고, 그날은 같이 안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호치민 레탄동 일본인거리로 갔습니다. 뭐 그 술집 일본바를 가려고 하는것도 있었지만, 한번도 안가본데라 경험도 해보고 싶었는데, 레탄동 도착하니 정말 일본인 거리처럼 일반 술집도 이자카야 같은 술집들이 많이 있고, 마사지도 약간의 일본느낌이 나는 그런 느낌입니다. 일본인 거리 안으로 죽 들어가보니 일본바가 많이 있었고, 여자들이 나와서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제받았던 그 명함의 일본바를 갔습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일하는 여자들은 꽤 많았습니다. 왜그런지 했는데, 테이블에 앉아서 술을 마셨는데, 한명이 아닌 거기있는 여성들이 돌아가면서 한잔씩 사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레이디드링크 1잔에 12만동 한국돈으로 약 6천원입니다. 적어도 4명이 2잔씩만 먹어도 약 5만원정도 됩니다. 어차피 놀러간거 그냥 놀았는데, 우리는 먹은게 얼마안되는데 나중에 계산할때 보니 정말 많이 나옵니다.
일하는 여자들은 어리고 귀여운 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데이트를 나가는 여성들도 아니고, 가성비 따지고 보면, 다른데서 즐기는게 훨신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호치민 레탄동 술집 일본바 별로 추천드리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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