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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호치민 클럽 오션, 러쉬, 아포, 폭스, 엔비

호치민 클럽 오션, 러쉬, 아포, 폭스, 엔비

 

2020/09/05 - [베트남 여행] - 호치민 한국음식점 도우미 착석식당 금강, 짬찜

 

호치민 한국음식점 도우미 착석식당 금강, 짬찜

호치민 한국음식점 도우미 착석식당 금강, 짬찜 해외여행을 가면 그냥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는 사람들도 있고, 한국에 없는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베트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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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가면 보통 낮에는 관광지나 그나라의 음식 맛있는곳을 찾아 다니곤 하는데, 밤에는 나이든 사람들은 숙소에서 쉬면서 즐기고, 젊은 사람들은 그나라 밤문화를 즐기러 나가는데 특히 클럽을 많이들 갑니다. 제가 다녀왔던 베트남 밤문화 호치민 클럽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션클럽

호치민 클럽 오션은 1군지역에 브이비엔 일명 여행자 거리라고 불리는곳에 있습니다. 여행자거리는 낮에는 한없이 조용하고, 인적이 없는데, 밤이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화려한 네온사인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엄청난 인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그곳이 바로 호치민 여행자거리입니다.

여행자거리 큰 길가로 걸어가다보면 클럽들이 몇군데 있는데, 돌아보고 크고 사람이 제일 많은곳으로 오션클럽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셋트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했는데 맥주 4병과 과일안주 그리고 물담배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약 5만원정도 입니다. 메뉴가 다 나오면 직원분이 물담배 사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라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 몇번하다보면 금방 적응이 됩니다.

 

그리고 해피벌룬이라는 풍선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거 불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사람들이 진짜 많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인데 베트남에서는 불법이 아니라서 많이들 부는거 같습니다.

저는 별로 그런걸 좋아하지 않아서 불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만 부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계속 불어서 가격이 꽤나 나갈거 같습니다.

헌팅은 자유이니 원하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러쉬클럽

러쉬는 평일에 사람이 없고 주말에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평일에 가면 사람이 없는데, 호치민은 레이디데이라고 해서 화요일에는 여자들이 조금 있습니다. 다른 클럽에 비해 한국인들이 더 많이 있는데, 음악과 분위기가 한국 클럽과 비슷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테이블 한국 남자들이 베트남 여자들한테 헌팅을 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이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더 많아서 그냥 우리끼리 술마시고 춤추고 놀다가 숙소로 왔습니다.

베트남 현지 한국인들한테 물어보면 주말에 가면 사람도 많고, 헌팅도 많이 성공한다고 합니다.

 

아포칼립소

호치민 클럽중 나이많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말을 듣고 가봤는데 다른 클럽에 비해서 조금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베트남 처음와서 여러 클럽들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일단 테이블을 잡고 맥주셋트를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여기 아포칼리소 클럽은 여자들이 더 적극적입니다. 혼자 온 여자들이 우리들 눈을 마주칠려고 계속 쳐다보는 여자들도 있고, 눈이 마주치면 어떤 여자는 우리들 테이블로 와서 같이 놀자고 말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다고 그 여자랑 또는 친구한테 온 여자랑 같이 춤추고 술마시면서 놀고 분위기가 좀 괜찮을때 밖에서 한잔 더 하자고 말했더니 여자들이 돈을 요구합니다.

아!! 그런여자들이었구나 생각하고 우리는 그냥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포칼립소 추천드립니다.

 

폭스클럽

폭스는 총 건물 3층 정도 규모이고, 호치민시 아주 번화한 거리에 있었으며, 건물이 막혀있는게 아니라 그냥 밖에 뚤려있습니다. 오션, 러쉬, 아포칼립소랑 또 다른 분위기의 클럽입니다. 안주도 과일종류가 아닌 일반 호프집에서의 메뉴 여러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냥 맥주클럽 같은 분위기 입니다. 한두명씩 소수로 오는게 아니라, 외국인들도 여러명이와서 음악과 함께 술을 먹고 있었고, 베트남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남녀 여러명이와서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안오시는게 좋습니다.

 

엔비클럽

우리나라에서도 잘나가는 클럽들이 있듯이 호치민에서도 돈있는 사람들이 가는 유명한 클럽이 3군데 정도 있습니다.

엔비, 카쇼, 앳모스 이렇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카쇼는 일본스타일의 클럽이라고 얘기를 들어서 엔비를 한번 다녀왔습니다. 여기 클럽은 러쉬나 아포칼립소 처럼 막 헌팅하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베트남 사람들끼리 놀고 자기들끼리 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 가격은 보드카 한병에 과일안주, 시샤, 물, 음료 이렇게 먹었는데 한국돈으로 약 3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클럽 치고는 가격이 조금 쎈편이라 엔비클럽은 잘 알아보시고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