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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호치민 마사지 샵 잘하는곳 137 스톤마사지

호치민 마사지 샵 잘하는곳 137 스톤마사지

 

2020/09/01 - [베트남 여행] - 베트남 이발소 추천 호치민 응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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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출장 가시는분들도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기러 가는 나라가 베트남 호치민이라고 합니다. 호치민은 관광지가 아니어서 그렇게 많은 관광지가 있지 않습니다. 짝퉁을 판매하는 짝퉁시장이 있긴 하지만 별로 알아주지 않아서 쇼핑으로도 잘 오지 않습니다.

 

보통 베트남 오시는 분들은 휴양지로 쉬러 오시는분들도 있고, 남자들은 밤문화를 즐기러 호치민에 잘 옵니다. 그런데 어차피 낮에는 별로 할게 없어서 대부분 마사지 한번씩은 받으러 가는데, 베트남하면 또 마사지를 빼놓을수가 없죠~ 호치민 마사지 잘하는곳 137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치민 마사지 샵인 137은 1군 벤탄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7군 푸미흥쪽에도 137마사지가 있습니다. 현지에서 살고있는 한국인들 말로는 지역번호 137을 사용해서 샵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137마사지샵은 1군에서 처음 시작해서 워낙 유명하고 장사가 잘되서 2군데를 더 운영하는거 같았습니다.

 

위 사진은 7군 푸미흥 137마사지샵 입구입니다. 다른 동남아 태국이나, 필리핀 보다 건물부터 깔끔하게 지어났고,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한 남녀노소 누구나 갈수있는 건전한 호치민 마사지 샵입니다. 호치민에서 유명해서 커플끼리도 많이 오고 외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와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도 대기 시간이 있었지만 다행이도 2팀만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시설은 지금껏 마사지 다녀본 곳중에 제일 깨끗한 곳 같았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많이 오는거 같습니다.

 

7군 푸미흥에 있는 137마사지샵 위치입니다. 구글지도에 호치민 마사지 137 검색하면 나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마사지를 받으면 60분~90분정도 하는데, 가격은 60분은 34만동, 90분은 45만동입니다. 한국돈으로 따지면 60분에 17,000원, 90분에 22,500원정도의 가격입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태국 마사지 한번 받으려면 4~5만원정도 하는데 동남아여행와서의 마사지는 어딜가서나 가격이 참 착합니다.

 

다른 마사지샵과는 달리 여기 137마사지샵은 그냥 아무렇게나 하는게 아니고 정해진 규칙, 순서대로 마사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전 생강차를 한잔씩 줍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먹던 생각차보다 많이 싱거웠고, 생강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으니 생강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느끼실겁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우선 직원분이 지하로 데려가 환복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빈방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이렇게 크게 운영하는데 대기도 많고 정말 장사가 잘되는곳 같았습니다.

 

마사지룸으로 들어가 기다리고 있으니 직원들이 들어옵니다. 마사지베드에 누워 처음 시작은 얼굴 마사지를 해주고 마사지 끝나면 슬라이스 오이를 이용해 얼굴에 팩을 해줍니다. 그다음에 발을 깨끗하게 씻겨주고 정성스럽게 발마사지부터 시작을 합니다. 여기서부터 시원하기 시작합니다. 태국이나 필리핀에서 받았던 발 마사지보다 시원했습니다.

 

발을 시작으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팔, 손등, 등 90분동안 정말 쉬지않고, 열심히 마사지를 해줍니다. 마사지가 어느정도 다 끝난후 마지막으로 뜨거운 돌을 가져옵니다. 처음에는 저걸 왜 가져오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 뜨거운돌로 다시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뜨거운 돌을 이용해 등과 어깨를 마사지 해주는데 이게 정말 시원했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스톤마사지이고, 뜨거운걸 싫어하는데도 이게 제일 시원했습니다. 정말 피로가 다 풀려서 날아갈거 같았습니다.

 

호치민 마사지 샵 137 입구 카운터에서 마사지 비용에는 팁이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마사지사에게 팁을 줄필요는 없다고 말을듣고 갔는데, 너무 시원하게 마사지를 잘해줘서 팁을 안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마사지샵은 시원하게 하지도 않고,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는데 다른 마사지샵과는 달리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않아서 더 주고 싶었습니다.

 

같이간 동료들이 나오면서 모두가 다 시원하게 잘받았다고 137 마사지샵을 칭찬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으로 돌아가기전 마지막날에 이번엔 7군 푸미흥에 있는 137마사지샵이 아닌 1군 벤탄시장 근처에 137마사지샵에서 한번더 마사지를 받고 갔는데 여기도 똑같이 스톤마사지를 해주고 시원했습니다.

호치민 마사지 샵 137은 어딜가나 다 서비스 좋고 시원하게 마사지를 잘하는거 같습니다.